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20주년 특별 기념판ㅣ개정증보판)
로버트 기요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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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기록 (1)
이 책을 벌써 세 번을 넘게 읽은 것 같다. 이번에는 전체를 다 읽지 않고 핵심요약 부분만 골라 보며 다시 한번 부자 아빠와 로버트 기요사키의 생각을 정리해보려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항상 부자처럼 생각하며 살아야지' 다짐했음에도, 막상 일상에선 그 생각을 잊고 살아왔던 것 같다. 이번에 핵심 내용을 다시 보며 절실히 느낀 점은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내가 정말 사업을 하고 싶다면 사업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사업 이야기를 나누며 내 생각을 사업에 맞춰 그 크기를 키워야 할 것이다. 돈을 벌고 싶다면 실제로 사업으로 돈을 벌어본 사람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감각을 보고 배워야 한다. 빌 게이츠가 세계적인 기업 마이크로소프트를 키울 수 있었던 것도 부자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코딩 전문가에게 배우며 앞서가는 지식과 사업적 시각을 접할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애초에 부유한 집안 환경 덕에 빌 게이츠는 돈에 관한 인사이트를 얻을 기회가 남들보다 많았던 점도 무시할 수 없는 현실적인 요인인 것이다. 그래도 그사이 나 역시 조금은 발전했음을 느낀다. 먹는 것을 제외하면 물건 하나를 살 때도 최대한 경제적 효용성을 따지고, 이것이 '자산'인지 '부채'인지 구분하는 시각이 생겼다. 로버트가 강조한 진짜 자산과 부채의 개념이 이제 내 머리와 마음 속에 확실히 자리를 잡은 것 같은 느낌이다. 특히 오늘 이 책을 다시 읽으며 와닿았던 부분은 무조건 돈을 아끼려고만 하지 말고, 돈이 돈을 벌게끔 하는 방법을 꾸준히 연구해야 한다는 점이다. 사고 싶은 게 생겼을 때 '돈이 없어서 못 사'라고 포기하기보다, '저것을 어떻게 구매할 수 있을지,' 즉 '어떻게 돈을 벌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태도가 더 필요함을 느낀다. 물론 지금 현대는 로버트 기요사키가 돈을 벌던 시기와는 많이 다르다. 그는 주로 부동산을 통해 자산을 축적했지만, 요즘은 그에 관한 규제와 법이 훨씬 강해졌고 돈의 흐름 자체도 부동산 호황기였던 로버트의 전성기 때와는 또 달라졌다. 다만 시대가 변해도 기회는 어디에나 있다는 말에는 언제나 동감한다. 금은 도처에 널려 있지만 그것을 볼 수 있는 눈이 있느냐가 관건이며, 그 눈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느 시대에서도 반드시 부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세금과 빚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요즘 같은 변화의 시기일수록 빚을 운용함에 있어 이전보다 훨씬 더 신중하고 치밀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세상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기술혁신으로 전례없는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미국이 현재 물질 화폐를 지우고 디지털 화폐로 화폐개혁을 하려고 하는데, 이렇게 다양한 변화가 한 번에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긴장하면서 그 흐름을 지켜보면서 내 자산을 불릴 생각을 해야할 것이다.